유종선 교수님에 진행으로 우리나라에서 부산에만 존재하는 신발진흥센터와 운동장 워커(어머님)에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학산 vitro를 방문 및 견학을 했다. 친절하신 진흥센터 과장님(성함이...죄송합니다.)을 통해 신발에 대해서 열정적이고 자세한 설명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층은 마치 박물관 처럼 현재 부산 신발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서 전시가 되있고, 조선시대 신발부터 현재 유행하는 신발까지 모두 전시(모든 신발 브랜드)가 되어있다. 다음은, 마치 이웃집처럼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는 학산 vitro를 방문했다. 비트로라는 브랜드는 신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나, 운동을 하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알지 못하는 브랜드인데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 1층은 생산라인도 겸하고있어서 우리는 1층을 둘러 볼 수 ..

몇년? 몇달? 만에 우리집에 다녀왔다. 내 고향인 대구가 나이가 들어 갈 수록 싫어진다. 그 이유는 딱 하나! 바로 날씨.. 한겨울 눈이 오는날 외엔 왤케 더운거야? 겨울이면 추운맛이 있어야지. 내 사랑스러운 친구. 이성윤군 내년엔 오프라인 매장을 낸다고 많이 바쁘더군. 그래서 만나자마자 난 뒷전이고 통화삼매경중.. 우리 시크한 성윤씨가 추천해준 동성로 맛집. 사야까를 방문해 맛깔나는 나가사키 우동을 시식했다. 독특한 히스토리가 있는 이 가게는 자기만의 색깔로 손님들을 끌고있었다. 사장님께서 건담을 상당히 좋아하시는듯!! 여유만 좀더 된다면 베어브릭과 건담을 가져보고 싶다. 대구 픽셔들의 하나뿐인 안식처. Gogear를 오랜만에 방문해 PlaneHoops에 영탁군과 담소를 나누고 왔다. 요즘 많이 힘드냐..

뻘짓도 많이하고, 어이없는 일도 많았던 요즘.. 앞으로 2년 남았어. 마치 군대와 같구나. 사진 참 병맛이네.

요즘 내가 긴장을 많이 풀고 있는것 같다. 좋은사람과 소주한잔이면 더 부러울게 없네, 빨리 지긋지긋한 부산생활을 정리하고 싶다.

Supreme을 모르는 사람 아마 없을것이다. 빨간박스안에 "Supreme" 이란 글자가 들어간 티셔츠를 전세계적으로 알리며, 화려한 시작과 함께 지금까지 스트릿씬을 얘기할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Supreme 이다. 그런 Supreme를 얼마전까지 그냥 비싸기만한 브랜드라 생각했다. 바시티 스웨터 자켓을 구입해서 입어보기전까지는.. 이 책은 Supreme 15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기록해 놓은 히스토리 북이다.

내년이면 벌써27세이다. 20대의 반을 훌쩍넘기고 이제는 미래를 생각해야할때, 뜬구름잡는 허튼 생각은 버리고 현실을 직시해야할때..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