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xied Gear Shop : Byclipse

2010. 4. 10. 00:49하루하루 일기

서울의 픽시드 기어 샵인 바이클립스를 방문하게 되었다.
워낙 온라인으로 친절하다고 소문이 났기에, 직접 홍대로 찾아가 방문하게 되었다.

이제 출발하는거야.
홍대 지나가던길.. 멋진바이크를 수리중이신분들..
서울은 얼마전부터 불고있는 자전거 열풍으로 거리 곳곳에 이렇게 자전거를 주차할수있는 공간이 마련되있다.
멋진 MTB를 끌고 화창한 봄날에 라이딩가시던 분 ㅋㅋ
쌩뚱맞지만 거대한 네모난 건물들 사이에 한 옛날건물이 보였다.
홍대 : 아디다스 오리지날 컨셉샵.
홍대 한 카페에 주차되있는 엄청난 포스의 자전거. 디자인 죽인다 ㅋㅋ
홍대 중심가에 위치한 인테리어가 멋진 카페.
홍대입구쪽에 있던 생활용품샵이었는데, 욕조에 직접 거품을 내서 즉석체험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홍대의 핵심이라 생각되는 상상마당.. KT&G에서 만들었다지...담배회사...
짜투리 공간을 잘 활용한 카페.
홍대는 어딜가나 길거리나 카페에서 이렇게 온라인쇼핑몰 피팅 촬영이 즐비하다...
홍대 한 카페인데.. 직접 커피를 증류해서 뽑아내는 기계인듯하다. 마치 타임머신기계를 보는듯하다..
또 피팅 촬영...
친절한 사장님께서 마중나와주셔서 친절하게 샵까지 도착했다. Byclipse. co
볼륨 바이크
릴라,릴라, 고릴라 킬로이.. 엄청컸다..
바이클립스 샵마스터는 총 2분인데, 사진에 분은 엄청난 훈남이었다..
볼륨바이크 한국총판답게 역시나 볼륨 프레임들이 즐비하다.
고릴라 킬로이..
볼륨 프레임 및 파츠들..
고릴라 킬로이.. 실물로 보니 사진상에 포스보다는 다소 떨어진다. 프레임 자체가 크다는 생각만 들뿐..
스키노 크랭크.
안장들..
핸들바들...

사장님하고 3시간정도 담소를 나눈것 같다.
앞으로 내가 펼쳐볼 <<D.G.N.S Project>>에도 많은 도움이 될듯하다.
그날을 기대해보며...


pedalSneaker say:

2~3년전부터 유행하더 픽시는 아직도 입문단계에 불과하다.
알려지기 시작하고, 유행을 지나 이제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을려고 하는 추세이다.
그 속에서 라이딩 과 트릭이라는 2가지 라인으로 양분화 되면서 외국에 자유로운 픽시문화 스트릿 문화와는 정반대되는 길을 걷고있는듯하다.

픽시드기어문화, 스트릿패션문화, 다양한 장르의 음악문화, 다양한 팝컬쳐문화가 한국으로 자유롭게 유입되면서 그것과 융화가되고 좋은방향으로 가는것도 있지만, 너무 한국적으로 바껴버리고, 나에게 좋은것만 흡수해버리는 생각들 때문에, 본래 자유롭던 문화가 너무 매니아적, 이기주의적으로 바뀌는게 아닌가 요즘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