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다녀옴.

2011. 11. 29. 18:20하루하루 일기


몇년? 몇달? 만에 우리집에 다녀왔다. 내 고향인 대구가 나이가 들어 갈 수록 싫어진다. 그 이유는 딱 하나! 바로 날씨.. 한겨울 눈이 오는날 외엔 왤케 더운거야? 겨울이면 추운맛이 있어야지.

내 사랑스러운 친구. 이성윤군 내년엔 오프라인 매장을 낸다고 많이 바쁘더군. 그래서 만나자마자 난 뒷전이고 통화삼매경중..


우리 시크한 성윤씨가 추천해준 동성로 맛집. 사야까를 방문해 맛깔나는 나가사키 우동을 시식했다. 독특한 히스토리가 있는 이 가게는 자기만의 색깔로 손님들을 끌고있었다. 사장님께서 건담을 상당히 좋아하시는듯!! 여유만 좀더 된다면 베어브릭과 건담을 가져보고 싶다.

대구 픽셔들의 하나뿐인 안식처. Gogear를 오랜만에 방문해 PlaneHoops영탁군과 담소를 나누고 왔다. 요즘 많이 힘드냐? 대구에 트릭씬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영탁군을 보면 너무 자랑스럽다.


나의 부산 친동생인 빡쎄군은 부산에서 하루 반나절을 보는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보고싶어 대구로 달려왔다. 스타토끼에서 된장남짓도 좀 하며 미래에 대한 열띤?은 아니고 나혼자 열띤 토론을 나눴다.

또 사야까를 방문했다. 이번엔 미소라멘! ㅋㅋ 양은 별론데 맛은 먹을 만 했다.

이 사진 보면 잠 올거야.. 잠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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